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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엘은 빙결 능력을 가진 설표 가문 네스티안가의 엄마와 화염 능력을 가진 흑표 가문 아스테리안가의 아빠 사이에서 엄마의 흰 머리칼과 아빠의 황금 눈을 가진 채 잡종으로 태어난다. 그러나 이능을 발현하지 못해 쓸모 없다며 외할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하다 7살의 어린 나이에 죽게 되고, 이후 티엘은 자신이 죽기 한 달 전으로 회귀하게 된다. 죽음을 반복하기 싫었던 티엘은 본인에게 모질게 굴었던 외가에서 벗어나 아빠를 찾아갈 계획을 세우고, 저택에서 탈출하려던 티엘이 사용인들에게 잡힐 위기에 처했을 때, 마침 네스티안가를 방문한 황태자 이안드로스의 도움으로 아빠의 가문인 아스테리안가로 몰래 도망가게 된다. 아스테리안가에 간 티엘에게 본인을 싫어할 줄 알았던 아빠는 너무나 상냥했고, 무섭다고 생각했던 두 오라버니들은 동생을 너무 좋아하는 데다 친할아버지는 갑자기 가주직까지 넘기려 하는데…. “저기…… 다들 저 싫어하시는 거 아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