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 #백년의기다림 #집착 #소유욕 #잔혹동화 #로맨스판타지
백 년 전, 나의 조상은 한 인어를 호수에 가뒀다. 그리고 지금, 그 인어는 나와 닮았다는 이유로, 증조할아버지의 손녀 이름 ‘세르베인’을 부른다. 해수가 아닌 담수 속에서, 끝없는 고통을 견디며, 백 년 넘게 한 사람을 기다린 존재. 그가 품어온 마음은 그리움일까, 증오일까. 마침내 마주한 순간, 인어는 낮게 속삭였다. “보고 싶었는데.”
공포게임 메이드로 살아남기
쌍둥이 언니는 믿지 않아요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 있다
전생의 원수가 아빠라고요?